BIO'GRAPHY

은행의 종류를 알았으니 이제는 여는 방법을 알아보자

계좌를 여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1. 직접 가서 여는 방법

2.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방법


직접가서 여는 방법은 쉽다.

먼저 은행을 찾아가서 필요한 서류들을 확인하고

예약을 잡은 다음 그 날짜에 가면

사용방법과 함께 쉽게 열어준다.

그리고 검색만 하면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생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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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신청하는 방법은 

역시 쉽다. 

설명은 Go Account 를 만드는 과정을 기준으로 

진행하겠다.

그림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https://www.anz.co.nz/personal/


우선 ANZ 사이트에 들어간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Apply & Open 버튼을 클릭하면 

위에처럼 창이 펼쳐지는데 

빨간색 네모 안에 있는 

Everyday Banking Accounts 를 클릭한다.

그러면 위에 같은 창이 나오는데

Start now 를 클릭한다.

위에 그림처럼 차례로 

 -Go Account

-No

-As an individual 

을 선택해준다.

-ANZ를 새로 이용하는 사람은 No

-Yes를 하고 본인이 거주하는 곳과 제일 가까운 지점의 주소를 적어준다.

-EFTPOS 카드나 Visa Debit 카드를 만드려면 Yes를 클릭한다.

두 카드에 대한 설명은 

저번 포스팅에 나와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http://b1ography.tistory.com/28

필자는 Visa Debit 카드가 좀 더 실용성있다고 생각해서 신청했다. 

-Overdraft 또한 저번 포스팅에 설명이 나와있다. 

마이너스 통장은 굳이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신청하지 않았다.

-이름

-생일

-핸드폰 번호

-선호하는 핸드폰으로 연락오는 시간

-선호하는 연락방법

-이메일 주소

-처음에 은행계좌를 신청할 때는 보통 IRD넘버를 모를테니 No

-뉴질랜드 시민이나 영주권자가 아니면 No

-해외에 살지 않으면 No

-이 부분이 좀 헷갈려서 찾아봤는데 

뉴질랜드에서만 세금을 내느냐는 얘긴데

보통의 한국 워홀러라면 

한국에서도 세금을 내는 사람이기때문에

No를 해주면 된다.

그리고 만약 위에 나와있는 것처럼

연락이 와서 Tax Identification Number (TIN)을 요구하면

한국 주민등록번호를 가르쳐주면 된다.

TIN은 우리나라에서 개인이라면 

주민등록번호를 의미한다고 한다.

-지금 살고 있는 주소나,

앞으로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는 주소를 적으면 된다.

이제 본인이 적었던 내용들을 확인하면 된다.

잘 확인한 다음 빨간 네모안에를 체크해주고 

Submit를 클릭하면 신청은 끝이다.

사실 본인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은행에서 물어본 결과

이렇게 신청하면 위에 적은 주소로

어떤 우편물이 도착하는데

그걸 주소증명서류로 가져가면 

계좌를 열어준다고 한다.

보통 2주정도 걸린다고 하니

빠르게 계좌를 열고 싶으신 분은

한국에서 출국하기 2주전에 신청해놓고

도착해서 바로 계좌를 개설하면 좋은 방법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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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본인이 직접 핸드폰으로 

ANZ 어플을 이용해서 

Serious Saver Account를 만들었던 방법이다.

이건 이미 계좌를 개설했고 

핸드폰에 ANZ어플이 있어야 가능하다.


ANZ 어플을 켜서 

Services -> Apply & Open-> Bank Account로 들어가면

위에처럼 창이 뜬다. 

Serious Saver Account 를 선택해주고

어떤 계좌를 베이스로 만들지 선택해주면 된다.

필자는 Go Account를 베이스로 선택

-As an individual를 선택

-이름

-핸드폰 번호

-이메일 주소

-위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No를 선택해주면 된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ANZ에서 전화가 왔다.

TIN번호 가르쳐달라고.

주민번호를 가르쳐주면 된다.

한 가지 쪼오금 걸리는 점은 

전화했을 때 

너 이거 TIN번호 확실한거냐고 

다시 물어봤다.

그러고 나서 뭐 여태까지 아무일 없었으니

다 맞게 한것 같다. 

한 번 더 본인이 신청한 내역을 확인하고 

제출하면 끝이다.

아, 그리고 전화왔을 때

직원이 '너 매달 20불씩 자동으로 돈 옮기게 설정해줄까?'

물어봐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까먹고 이체를 안한 달은 

이자율이 깎일 수 있기 때문에 

직원에게 꽤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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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 우리나라처럼 상용화되지 않은 뉴질랜드에서

핸드폰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신선했다.


다들 잘 써먹으시길!